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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씨름판의 골리앗' 커티스 존슨 기술왕상 수여
기사입력| 2013-11-19 11:00:56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진행하는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커티스 존슨(33, 미국)에게 '기술왕상' 시상을 수여했다.
커티스 존슨은 키 233cm, 몸무게 170kg의 거인 선수로 '씨름판의 골리앗'이라 불리며 큰 눈길을 끈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커티스 존슨은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씨름대축제에서 커티스 존슨의 향상된 기량과 전통 스포츠인 씨름에서 외국인 선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기술왕상'을 수여하게 됐다. '기술왕상'은 올 한해 교촌에프앤비(주)가 전통 씨름을 후원하며 신설한 상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 KBS한국방송, IBK기업은행 등이 후원한 이번 '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는 국내 초등, 대학, 일반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34명의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하는 대회로 천하장사전,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전국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세계 씨름 선수 교류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의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이외에도 교촌은 지난 2월 진행한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6월 '전국씨름선수권대회',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협찬사로 참여해 올 한 해 한국 토종 스포츠인 씨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왔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교촌에프앤비㈜는 2013년 한 해 동안 한국 전통 스포츠의 핵심인 씨름 대회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후원 활동에 노력했다."며, "이번 후원이 전통 씨름이 국제적 스포츠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학교 교사, 학생들의 격려를 위해 치킨을 기부한 시식행사 '교촌치킨이 학교로 쏜다'와 독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2013 독도 골든벨' 등의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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