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장작 바비큐가마로 훈연의 맛을 내는 한식형 바비큐 프랜차이즈 옛골토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진출에 이어 제 2브랜드인 'Grill&Shabu'(그릴&샤브)를 개점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9월 'Grill&Shabu 하남점'(1호점)과 11월 초 'Grill&Shabu 분당서현점'(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일산애니골점(3호점)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일산애니골점은 297㎡ (90평), 100석 규모로 리모델링 중이다. 분당서현점은 397㎡ (120평)으로 1층, 2층, 테라스까지 갖춘 170석 규모의 대형매장이다.
기존 '옛골토성'이 정통 한식형 바비큐로써 30~50대 연령층 고객을 타깃으로 운영했다면 'Grill&Shabu'는 모던한 페밀리 레스토랑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20~30대가 주 고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세트는 커플세트, 프랜즈세트, 페밀리세트 등 방문 고객에 따라 맞춤형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샤브세트의 경우 소고기샤브, 오리샤브 중 선택이 가능하며, 훈제오리 월남쌈과 함께 나와 양질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전한다. 또한 메인메뉴인 '등심바비큐', '포크바비큐', '오리바비큐', '립(매운립)바비큐'. '소시지바비큐'등을 포함 총 15여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오픈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쿠폰 지참 시 11월 말까지 전 메뉴 20% 할인 또는 샤브샤브 1인 무료제공이 진행된다. 옛골토성 창업주 권태균 회장은 "이번 Grill&Shabu 런칭으로 옛골토성을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Grill&Shabu 가맹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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