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와 전국 프랜차이즈기업과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 대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6일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조동민 협회장을 비롯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회장과 협회 회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프랜차이즈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어려운 현실의 경제 여건에 공감해 상호 상생하는 차원에서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협약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저소득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창업 및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
또한 전국 프랜차이즈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에 앞장섬과 동시에 양 단체의 목적 사업을 위한 인재 육성 공동 연구 및 교육 사업에도 나선다.
상생 협력 차원에서는 양 단체 회원사 업소 제품 우선 이용 및 구매와 상호 할인우대를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양 단체의 회원 간 친선 교류 및 상호 상생에 필요한 제반 공동 사업 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가맹점,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뭉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라는 기대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타 기관과의 상생 협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회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동반성장의 중심에 언제나 골목상권이 있는 것은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결국 시장 전반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며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에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간 협력 강화 및 신뢰 구축으로 동반성장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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