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이하 표준협회)가 돈까스 전문브랜드 '생생돈까스'를 1등 브랜드로 주목했다. 지난 29일 표준협회는 한국프랜차이즈 만족지수 (KS-FSI)를 발표했다.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은 '외식업종' 돈까스분야에서 생생돈까스가 단독 1등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29일 새벽 3시경 조선일보는 표준협회의 결과를 단독보도했다. 발표내역에는 외식업 23개, 도소매업 9개, 서비스업 13개 분야에 대한 1등 브랜드가 차례로 소개됐다.
변동섭 대표이사는 "어떠한 연락도 보고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접한 결과발표라 그런지 더 기쁘다"며 "가맹점 매출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증진하자는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소매 업종'에서 편의점 분야 1등 브랜드로는 GS25가 차지했다. '서비스 업종' 영어전문학원 분야에 '윤선생영어숲'이 1등 브랜드가 됐다.
표준협회의 '한국프랜차이즈 만족지수는 '시스템', '재무성과', '제품', '상호신뢰', '지원체계'의 5가지 기준을 적용해 공공성을 기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맹점 사업자 25문항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9개 문항 등으로 객관성도 확보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한국프랜차이즈 만족지수는 가맹점 사업자와 이용고객의 의견을 통해 동반성장 평가모형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육성 및 활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프랜차이즈 사업의 선진화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프랜차이즈 산업, 업종, 브랜드별 분석과 관련한 마케팅 분석을 포괄하여 종합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생생돈까스 본사와 표준협회 FSI사무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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