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남녀 커플이 서로에게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포개려는 순간 4명의 미녀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쳐 수갑을 채운다. 영문을 전혀 모르는 남자는 어리둥절해하며 두리번거린다.
남자는 왜 체포되었을까? 이유는 양념 범벅이 된 치킨을 먹다가 얼굴에 양념을 묻힌 채 여자 친구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기 때문.
행복을 그린 기업 BHC(www.bhc.co.kr, 대표이사 박현종)가 최근 제작한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 광고가 화제다.
이번 BHC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 광고에서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치킨 폴리스'로 변신하여 양념 범벅 된 치킨과 맨손으로 치킨무를 먹는 사람들을 체포하며 치킨혁명을 외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연출했다. 광고 속에서 걸스데이는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 광고는 '양념 범벅' 편과 '치킨 무' 편 2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양념 범벅 편은 양념 범벅이 된 치킨을 먹다가 얼굴에 양념을 묻힌 채 여자 친구에게 키스를 하려는 남자를 체포하는 스토리이고, 치킨 무 편은 거실에서 어린 딸과 함께 맨손으로 치킨 무를 먹는 아빠를 체포한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다소 과장된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기존 치킨무와 양념 범벅의 치킨과는 차별화 된 BHC의 신 개념 치킨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BHC의 신 메뉴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는 허브와 만나 더욱 담백해진 치킨 텐더와 바삭한 감자 칩, 신선한 새싹 샐러드와 달콤한 허니레몬요거트 소스로 구성됐다. 특히 치킨텐더는 닭 한 마리에서 두 조각 밖에 나오지 않는 황금부위 속 안심살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BHC의 전속모델인 걸스데이는 '치킨 폴리스' 컨셉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치킨 귀요미송' 편을 통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광고계 블루칩임을 재확인 시켰다.
한편 BHC는 구구데이를 맞아 새로운 개념의 신 메뉴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출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BI를 교체하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새로운 BI에 맞추어 가맹점 매장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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