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가 쉽게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늘고 있다. 본사차원에서 물류 관리 등을 통해 어려운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등의 트렌드가 외식업계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소비자 만족도와 연결되는 메뉴 개발까지 이뤄지고 있어 창업자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일례로 족발 프랜차이즈업체인 '소담애'는 본사차원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담애는 100% 국내산 생 족만을 사용해 남성은 물론 여성 소비자로부터 관심이 높다. 매콤한 매운 족발, 족발과 골뱅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족발&골뱅이, 신선한 야채가 풍부한 야채웰빙족발(냉채족발) 등 이색 메뉴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음식에 사용되는 소스는 본사에서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어 개발했다. 족발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한 워머시스템의 도입도 눈에 띈다. 소담애 관계자는 "고객이 단순한 음식과 비용을 소비하는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감성 코드까지 공감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담애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1:1 맞춤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서울지사 5층에서 실시한다. 초보 창업자나 업종전환 창업자, 투잡 창업자 등 각 개인에 맞는 1:1 맞춤 컨설팅 및 성공 창업 강좌로 진행된다. 창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odamae.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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