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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대박 점포 만들기'국비지원 교육 나서
기사입력| 2013-08-07 14:20:00
불황으로 창업 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가 꼭 필요한 때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국비 지원으로 창업의 성공적 안착과 대박 창업을 돕기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쟁점이 부러워하는 대박 점포 만들기' 창업 교육을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주관하고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전반적인 창업 길라잡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창업시장에서 업종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고 정확한 상권 분석 정보를 제공해 적합한 입지 선정을 함으로써 창업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점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의 하나인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방법을 업종별로 교육한다. 가맹점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법률지식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판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법률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이밖에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한 현장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토론, 과제 실습 피드백 등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세분화된 교육들이 진행된다.
5일간의 교육 기간에는 교재와 다과, 음료 등이 무료 제공되며, 수료 후에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협회를 통해 지속적인 창업 정보와 창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부에서 80%를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비 40만원에서 교육 수강생은 8만원만 부담하면 되므로 양질의 창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예비창업자는 물론 전업예정자, 가맹점 창업자 등 창업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가 예상되어 서둘러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쟁점이 부러워하는 대박 점포 만들기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수강인원은 3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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