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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되는 창업시장 튀어야 산다…"브랜드가 경쟁력"

기사입력| 2013-07-26 10:28:07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이 있다.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성공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라면 주목해야 할 문구이기도 하다. 얼마나 많이 준비를 하는지,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만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다. 특히 포화되가는 최근 창업시장에선 더욱 그렇다. 창업전문가들은 "남들과 똑같은 창업아이템보다 특색이 있거나,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게 성공 창업의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 한국식 패스트푸드 '뚱스 밥버거'톡톡 튀는 아이템 인기

2013년 상반기 외식창업 시장의 핫키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밥버거를 들 수 있다. 패스트푸드의 간편함을 살리고, 맛과 영양은 더욱 높여 현대인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도 밥버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면에서 본다면 밥버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밥버거 전문점 '뚱스 밥버거(뚱's 밥버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톡톡 튀는 브랜드 네임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는 '뚱스 밥버거'는 소자본, 소점포창업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투자대비 높은 수익성과 매장운영의 효율성, 여기에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오랜 기획을 통해 론칭한 브랜드답게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다.

뚱스 밥버거 관계자는 "15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편의성, 갓 지은 밥과 소불고기와 닭갈비, 제육볶음, 떡갈비 등 다양한 토핑을 통한 맛과 영양의 밸러스 등의 장점으로 인해 밥버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하는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엄격한 식자재 관리 치킨더홈 먹거리 파동에도 거뜬

먹거리에 대한 파동이 한번 일어나면, 외식시장은 크게 타격을 입게 된다.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악재를 호재로 만드는 능력. 엄격한 식자재 관리고 품질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무항생제 치킨전문점 치킨더홈이 주인공이다.

치킨더홈은 엄격한 식자재 검수를 거친 재료만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무항생제 신선육과 100% 유채꽃씨 카놀라유 등 레시피가 눈에 띈다. 치킨더홈은 대한민국 1% 치킨이라는 모토로 무항생제 신선육만을 고집한다. 특히 생산이력 조회가 가능한 자연실록 신선육만을 사용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매일 등록해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킨더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식자재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오랜 시간 운영할 수 있고 위기에 강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26인치 대형 메뉴 '화통삼' 삼겹살에 특별함 주입

삼겹살체인점창업 프랜차이즈 '화통삼'은 레드오션인 고깃집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색적인 레시피와 시각까지 만족시키는 비주얼 구성 등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화덕 조리법을 통해 기존 고깃집과 차별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화통삼은 특화된 염지비법과 숙성노하우, 화덕초벌구이를 통한 맛과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격이 다른 차이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삼겹살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불문율을 확실히 깨고 있는 것이다. 26인치 대형돌판에 다양한 사이드메뉴와 푸짐하게 먹는 방식은 '화통삼'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화통삼 관계자는 "화통집에서 화통삼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후 더욱 고객들의 만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매장운영 시스템을 간소화해서 초보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사에서 유통경로를 줄여 각 가맹점에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공급, 판매대비 높은 마진율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식 포차'꼬장가리'투자 효율적 '눈길'

꼬치구이전문점 '꼬장가리'는 소액투자를 통한 생계형 창업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꼬장가리'는 소규모 매장 창업을 통해 임대료를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통해 순수익을 높이고 있다. 사계절 내내 유행을 타지 않는 꼬치메뉴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꼬장가리의 매출규모는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신 있게 수익을 공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게 경쟁력을 얼마나 높은지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운영 중인 '꼬장가리' 매장에서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운영의 편의성으로 인해 가맹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꼬장가리 관계자는 "한국식 꼬치요리 포장마차라는 독특한 위치를 선점했기 때문에 독보적인 브랜드 포지션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쟁업체가 거의 없다"며 "현재 10호 점까지 인테리어, 주방설비 원가견적 적용, 초도비품 본사 무상지원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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