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폴린 키즈카페 '점프노리'를 운영하고 있는 (주)소보루FC의 하경석 대표가 제 26회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하경석 대표는 대다수 업종들이 경기불황으로 매출부진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키즈산업 시장을 주목, 유망업종에 전문 프랜차이즈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점프노리는 일명 방방이라 불리는 트램폴린과 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푸드카페를 결합한 트램폴린 키즈카페다.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보호자 휴식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점프노리는 브랜드 론칭 2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15호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존 시장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 극대화시킨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하경석 점프노리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며 "키즈 프랜차이즈 산업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프노리는 입장료 수익과 카페 수익을 모두 낼 수 있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프노리에 따르면 총 매출의 50% 이상이 순수익률이다. 안전요원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주방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1~2명이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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