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갑과 을이 뭐에요?" 제너시스BBQ,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화제
기사입력| 2013-06-05 12:02:29
국내 1위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 가 지난 3일 BBQ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주) 78개점의 고교생(45명) 및 대학생 (53명)자녀에게 총 1억 7백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BBQ는 패밀리(가맹점주)를 위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라는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하고 있으며, 패밀리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분기별로1년에 4차례에 걸쳐 가맹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BBQ가 2007년부터 가맹점 자녀에게 지급된 학자금 지원 누계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BBQ의 가맹점 자녀 대상 학자금 지급은 평소 윤홍근 회장의 패밀리를 가족과 같이 여기는 경영철학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윤회장은 "제너시스BBQ가 국내 1위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우뚝 선 가장 큰 원동력에는 가맹점주들의 노고가 있었다. 그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이러한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고 밝혔다.
본사의 학자금 지원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매장은BBQ 전농점이다. BBQ 전농점은 학자금 지원 제도가 도입된 첫 해부터 장학금을 수혜받아 총 12회에 걸쳐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특히 한 매장 당 2명의 자녀까지 학자금 지원이 가능한 방침에 따라 현재 대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인 두 자녀는 약 2천 만원 가량의 혜택을 누렸다.
BBQ 전농점 김영미 사장은 "대학생 자녀 등록금이 연간 약 1천만원이 넘어 학자금 부담이 컸는데 본사의 학자금 지원 제도 덕분에 학자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bbq 프리미엄카페 부천소사본점의 전선식 사장도 "본사의 학자금 지원 정책을 비롯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상생프로그램의 지원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전사장은 지난10년간BBQ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최근 BBQ의 신콘셉트인 bbq 프리미엄카페로 전환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 수익을 내고 있다.
전사장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날 bbq 프리미엄카페 부천소사점을 오픈하였는데 어느덧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BBQ로부터 학자금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원하는 본사가 있어 든든하다" 고 밝혔다.
이러한 제너시스BBQ 그룹의 다양한 복지 혜택은 5 ~ 10년 이상 장기 가맹점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의견 조율의 장인 '패밀리간담회', '운영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으로 휴가를 떠나기 힘든 가맹점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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