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놀부 맑은 설렁탕 ‘담다’ 구로디지털점 오픈
기사입력| 2013-05-29 12:20:25
종합 외식문화기업 놀부NBG(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국가 대표산업단지인 서울 구로디지털 한신IT타워에 맑은 설렁탕 브랜드 '담다'의 가맹점을 오픈 한다.
'담다' 구로디지털 한신IT점은 강남직영점, 진해점, 부산센텀점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내 첫 가맹점이다. 구로디지털 단지 내 한신IT타워 1층에 위치하며 25평의 소규모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담다' 구로디지털 한신IT점의 경우 기존 점포들에 비해 작은 규모로 주요 상권과 떨어져 위치해 있지만 하루 매출이 180만원에서 200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사람이 붐비고 복잡한 주요 상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먹을 수 있고 '담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미팅장소로 적합해 일부러 찾아오는 오피스 종사자들이 많은 이유다.
이처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상권 입점이 가능할 수 있었던 데는 '담다' 오픈 전에 구로디지털 단지 내에서 IT벤처를 운영하던 CEO 였던 점주의 경험과 놀부NBG의 26년 창업 시스템이 크게 작용했다. 외식업계 쪽 경력은 전혀 없었던 점주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있어 믿을 수 있는 본사, IT쪽 젊은 남성 직장인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고민한 끝에 '담다'를 선택하게 되었다.
놀부NBG 마케팅팀 권태우 팀장은 "담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구성이 비즈니스 미팅장소로 오피스 상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놀부의 2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 설렁탕 브랜드 '담다'는 기존에 알고 있던 우윳빛 설렁탕과는 다르게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최근 높아진 힐링트렌드를 바탕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 12월 오픈한 강남 1호점은 영업 시작 한 달 만에 약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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