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공수간이 해외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공수간은 지난 5월14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3 해외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 상담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의 관심을 받았다.
미국 뉴욕과 일본 및 중국 등에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공수간은 현재 중국, 베트남과는 MOU 체결을 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스 및 식자재, 일관된 맛을 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수간 관계자는 "한국적 음식인 분식이 세계로 진출했을 때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했다"며 "한국 먹을거리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공수간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케이팝과 한류열풍, 한국 드라마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먹을거리 문화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13 해외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주최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업체만 선발해 진행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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