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들에겐 필수 코스가 된 키즈카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키즈카페 업계 최초로 '어린왕자(강남점)'가 친환경 인증마크인 '에코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에코 프렌들리'는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 시설'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마크다.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과 위생, 안전 등에 있어서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시험인증 항목은 온도, 습도 등의 일반 항목과 규제항목인 공기질,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세균은 물론 주방위생, 화장실 청결, 세면대, 침구류 진드기, 미세먼지 농도, 수질검사, 미끄럼방지 등 30여 가지 항목에 이른다. 키즈카페 어린왕자 강남점은 검사결과 실내공기질, 놀이시설, 먹는물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인증항목 이외에도 실내벽지, 바닥재 등의 인테리어 소재에 대한 중금속과 미니기차의 안전성 등에 대하여 KCL의 컨설팅을 받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에코 프렌들리'는 2012년 하반기부터 인증제도가 시작되어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8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이 인증을 받았고 키즈카페 분야에서는 어린왕자(강남점)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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