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해 나눔을 실천했다.
협회에 따르면 협회 사회봉사위원회 김익수 위원장을 비롯 위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소재한 덕유마을1단지 운동장에서 덕유마을 내 독거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300여명을 초청, 어버이날 행사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와 프랜차이즈 기업의 후원을 받아 풍성한 나눔을 전파했다.
오니기리와 이규동과 떡담이 300인분의 식사와 떡을 지원하고, 돈치킨은 노인과 장애인들을 생각해 뼈가 없는 치킨을 준비했다.
크린토피아는 100가구의 이불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을 한 후 가구별로 배송했으며, 블루클럽은 이발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과 함께 마련,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길놀이와 대북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또한 어버이날을 앞두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일일이 가슴에 달아주며 건강을 기원했으며 소리새예술단의 민요메들리와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장기자랑을 펼쳤다.
사회봉사위원회 김익수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께 감사와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달 초 사회봉사위원회를 협회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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