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한방카페 '목화토금수'를 과천 원문동 래미안 상가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화토금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12개 시·군과 연계해 추진한 한방약초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 카페다. 중국산이나 미얀마산 수입 약초들이 아닌 국산 약초를 이용한 제품을 판매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점이 특징. 한방 카페에서는 한방 원료를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레시피를 개발, 건강은 물론 봄철 입맛까지 살려주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특히 오미자 젤리와 자색 고구마 푸딩, 자색 고구마 무스, 흑마 브레드와 오미자 시럽을 얹은 오방 와플 등 각종 힐링 한방 푸드는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그린빈 아메리카노, 산머루라떼, 상황버섯 카푸치노 등 커피 매니아층을 겨냥한 다양한 퓨전 음료와 12개 시·군에서 엄선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미용 제품, 한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방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목화토금수는 3일 '2013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지역?농식품?문화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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