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전통의 '한양왕족발'이 '가장맛있는족발'로 상호를 바꾼뒤 족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5월부터 족발체인점 사업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0여개 매장이 개설됐다.
가장맛있는족발은 철저하게 족발의 맛으로 승부를 걸어 고객들이 줄을 서서 먹는 족발 대박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B급 상권의 죽은 매장을 대박매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사당본점을 비롯해 구로디지털역점의 경우 일 평균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징은 3대째 다져온 비법 소스를 본사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문주방장이 없어도 족발의 깊은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철저한 교육으로 2주 내에 족발 삶는 노하우와 컷팅하는 방법까지 교육을 통해 전수한다. 초보 창업자라도 조리가 간편하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타 족발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맛있는족발은 대박 족발집의 성공비법 전수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족발 창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대박 족발집의 성공비법, 상권분석, 매장운영 등 족발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입점하고자 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초기에 빠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 성공 창업에 대한 강의와 '가장맛있는족발' 소개 후 본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매장을 탐방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의견이 0개가 있습니다.
숫자 및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