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팁
건국대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 선정…농촌체험농장경영과정 운영
기사입력| 2013-04-23 14:42:22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3년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40세 이상)의 경력, 네트워크, 전문성 등을 활용한 창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창업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민간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통하여 퇴직자의 경력·전문지식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 총 100시간 내외의 이론 및 코칭과 현장중심의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75명을 대상으로 익스팜(농촌체험교육농장) 창업과정을 오는 5월1일부터 21일까지 1차로 진행한다.
별도로 꽃차전문점 창업과정도 5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익스팜(농촌체험교육농장)창업과정은 도시어린이 및 예비귀농인에게 깊이 있는 농촌체험교육을 실행시켜줄 수 있는 농촌체험농장경영 과정으로서, 피자오븐 만들기 궁중구들 만들기 등 의식주 생활체험과 농장조성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꽃차전문점 창업과정은 신개념 꽃차 소믈리에 교육으로 꽃차 이론 및 전문기술 실습, 식용작물 재배 농장을 방문을 통하여 직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수강 희망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 홈페이지에서 시니어창업->, 시니어창업스쿨 -> 건국대학교 메뉴를 선택하여, 커리큘럼 및 일정을 확인한 후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참가신청은 1회차(익스팜) 2회차(꽃차)는 4월 29까지, 3회차(익스팜)은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정부가 106만원을 지원하고 개인부담금은 20만원이다. 또한,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한 교육 수료생 간의 커뮤니티 모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이현석 미래지식교육원장은 "건국대의 농축산 교육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베이비부머들이 제2의 창업을 통해 인생2막을 희망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은퇴자와 귀농 귀촌인들 및 시민들의 소상공분야 창업지원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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