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천상 서래마을점이 오픈 한달여만에 평일을 비롯해 주말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대박 징조를 보이고 있다. 서래마을점은 3월 1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이제 막 한달을 넘긴 새내기 매장이다. 서래마을 초입 부분에 위치해 있다. 보통의 매장은 오픈한지 3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안정화를 찾는다. 하지만 서래마을의 경우는 오픈 한달만에 벌써 매출이 안정화 되고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태원천상 관계자는 "서래마을의 많이 즐비한 이자까야 가운데 다소 늦은 출발일 수 있으나, 입소문을 통해 잘 알려진 브랜드 네임을 비롯해 기존의 이태원천상 단골들이 빨리 알아봐주고 방문해 준 덕분에 빠른 안정화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태원천상 매장의 대부분은 평일에 강세를 보인다. 직장인들의 고객 접대나 회식 장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봄이 다가오면서 주말 나들이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주말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태원천상은 봄에 맞는 알찬 신메뉴들도 각 매장에서 준비중이다. 봄철을 맞은 대게 요리를 포함해 봄맞이 세트메뉴가 인기다. 또한 싱싱한 채소가 들어간 새콤하고 아삭한 허브생청국장 회덮밥과 함께 이태원천상의 특초밥이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태원천상 관계자는 "곧 더워질 날씨를 대비해 시원한 메뉴도 열심히 개발중이다"며 "사계절 어느 때라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메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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