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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에서 점심을? …이자카야 청담이상 런치 메뉴 출시
기사입력| 2013-03-20 14:48:02
한국형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점심식사 메뉴를 추가해 점심영업을 시작했다. 청담이상 측은 상권의 특징과 수요를 파악한 결과 오피스 상권인 양재직영점에서 점심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바삭바삭한 튀김을 입힌 두꺼운 등심과 깊은 맛의 특제 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가츠동, 고소한 새우까츠와 돈부리 소스가 잘 어우러진 에비동 등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소유라멘, 미소라멘, 탄탄멘, 나가사끼짬뽕 등의 메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슈벤또, 야끼우동벤또, 사케벤또, 회덮밥, 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까지 갖추고 있어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정욱 청담이상 대표는 "점심메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라인를 통한 매출활성화 전략으로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질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가치 있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이상'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메뉴를 선보이면서 최근 떠오르는 인기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고급 일식집에서 맛 볼 수 있는 '고노와다'를 비롯해 6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일반 이자카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소주를 주류 메뉴에 추가한 것 역시 기존 이자카야와는 차별된 전략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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