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국내·외 우수 업체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3-03-14 11:18:27
예비창업자들이 국내·외 브랜드의 창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외식과 서비스, 도소매, 프랜차이즈산업 지원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외식분야 참가업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종성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박람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상담을 통해 창업자금에 맞는 아이템을 파악하고, 행사기간 내 각종 프로모션에 귀 기울이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참가업체로는 생생돈까스, 김家네, 채선당, 소보루치킨, 요기맘, 보쌈마루, 토마토 도시락, 나노갈매기, 이삭토스트, 장충동왕족발, 빠담빠담, 돈호야, 미스터객잔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프리미엄 돈까스브랜드 생생돈까스와 월드차이니즈 퓨전주점 미스터객잔이다. 생생돈까스는 모든 식자재를 자체 개발한 브랜드다. 전국 12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또한 창업자금 대출상담서비스, 최저매출보상제 등 소상공인 지원제도 시행에 적극 앞장서 왔다.
신거균 생생돈까스 직영본부장은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창업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나섰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상담을 주축으로 근본적인 고민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스터객잔은 주점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홍등을 비롯하여 눈에 띄는 간판과 중국과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이 독특하다.
메뉴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술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전문 음식점 수준의 고품격 요리를 본사의 노하우로 만든 원팩 시스템으로 제공해 초보 창업자도 빠른 시간 내에 메뉴 완성이 쉽도록 시스템화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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