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리어스포일러 갈라짐(크랙)이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 제차는 무상보증기간 2년이 넘은 2011년 7월 생산품입니다.
사진에 보시는바에 같은 리어 스포일러는 높이가 높이인만큼,
외부에서 쉽게 물리적은 힘을 주거나 부서트릴만한 높이는 아닙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장난으로 부서질 위치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갈라져 버렸습니다. 정말 억울하게도 보증기간이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정말 억울합니다.
3000만원 가량하는 차량이 저렇게 스스로 아무런 외압에서 혼자서 부품이 부서지다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는 무상수리가 안된답니다.
그 이유는 무상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 하나.
전혀 제 잘못이 아닌 이런 문제등에 관하여 2년이라는 보증기간 참 아이러니합니다.
제가 문제를 일어켜 제잘못으로 인하여 차가 고장나면 당연히 제가 수리비를 지불하고 고쳐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전혀 힘을 가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고장난 부품을 제돈으로 수리하라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네X버 카페에 보시면,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거나 교체하신분이 많으십니다.
다연히 2년안에 고장나신 분들은 무상으로 교체받으셨습니다.
교체받으시면서 서비스센터에서 하신 말씀은, 리어스포일러와 트렁크를 연결하는 너트 + 볼트의 토크가
너무 강하여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있는 리어스포일러가 부서진거라는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정말 다행인부분이지요. 2년안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여 교체하신분들은..
하지만 저는 상황이 다릅니다.
제차는 2년 3개월이 지난 지금시점에 제잘못 없이 이런 문제가 발생한 거지요.
아니죠, 잘못은 있지요.
이런 기아자동차를 구매한 제죄죠. 처음에 인수받을 때나 2년안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차를 구매했어야하는데,
하필 2년 3개월만에 크랙이 발생하는 차를 구매한죄죠..
아래에 보시면 저와같은 이유로 카페에 올리신 분들의 글을 보았습니다.
카페에 올라온것만 해도 약 30여건은 되더군요.
당연히 글을 쓰신분들만 그정도로 파악됩니다.
글을 안쓰신분, 그리고 무상교환 받으신 분등을 따지면 그수는 더 많아 지겠지요.
위와 같은 문제는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 및 서비스센터는 나몰라라 합니다.
팔면 그만이라는 그런 발생, 너무 가슴아픕니다.
3000만원이라는 돈이 크다고 생각하면 크고, 작다고 생각하면 작은 돈입니다.
기아자동차에는 큰돈이 아니겠지만 저와 같은 서민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이지요.
그런 거액을 들여 구매한 차가 이렇게 말도안되는 고장을 유발하다니 정말 실망이 큽니다.
그래서 요즘분들이 현기차를 싫어하는지 모릅니다.
아래는 저의 경험담입니다.
저는 11월 3일 이러한 갈라짐을 발견하였고, 다음날인 4일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건의를 하였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대전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하니 서비스센터 과장님께서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리어 스포일러가 깨져서 전화드렸다. 전혀 외압을 가하지 않았는데 깨졌다고 하니 무상보증기간이 지나 수리가 어렵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스스로 깨졌는데 무상수리가 웬말이냐, 이건 자체 결함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전화로 한번 방문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점심을 챙겨먹고 2시쯤 방문을 드렸습니다.
약 30분정도 시간이 흐른 후, 처음에 전화통화를 한 과장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을 보시더니, 안타깝지만 무상수리가 안된다라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전혀 제가 힘을 가하거나 물리적인 접촉이 없었다. 스스로 부서진거다.
그랬더니 과장님 왈,
"트렁크 문을 세게 닫거나 과속방지턱을 넘다보면 부서질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리어스포일러 있는 차량은 트렁크문 여닫으면 안되고, 과속방지턱 지나다니면 안된다는 사실을..
그러면 어떻게 차에 짐을 안싣고 다니며, 과속방지턱을 안지나다니냐라고 하니,
그저 웃으시네요.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말고 과장님 윗분과 이야기를 잠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팀장님이 계신데 오늘부터 휴가라고 하시던군요.
정말 휴가를 가셨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으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팀장님말고, 팀장님 윗분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니,
센터장이 계신데 외근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외근일정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오실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그러니 알아봐드릴순 있지만 굳이 그럴필요 있으시냐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자기 직속 팀장은 아닌데, 다른 팀장님(수리부분은 아닌 인사랑 관련된 일을 하시는 팀장님으로 기억됨)이랑 이야기 하실수 있게 하겠다고 연결해 주시네요.
약 5분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다른 팀장님께서 오십니다.
그래서 다시 15분가량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처한 현상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수리부분이 아니다. 그래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그럼 왜 이분을 물러주신건지.....
정말 답답함과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그러고 나선 담배한대 태워도 되냐고 하시길래, 태우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담배를 다 태울때쯤, 다음주 월요일에 수리부분 관련된 팀장이 돌아오니 그때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며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다음주 월요일에 연락이 올까요?
연락와도 그러시겠죠?
무상수리 안된다고,
카페에서는 시흥사업소에서는 사고인정하고, 수리해주셨다는데..
대전은 과연 어떻게 말씀하실지 궁금합니다.
월요일에 전화오면 사례들 쫙들고 가서 이야기 나눠봐야겠네요.
천만원이 넘는 차량에 2년 무상보증기간(40000킬로 미만) 은 참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차량운행이 많은 사람은 2년안에 차량부품들도 보증도 못 받는다는 현실,
참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