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의 as문제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 동안 각종 매스컴에서 늘어나는 판매 수에 비교해 말도 안되는 as에 불만을 접하는 여러 기사를 본 적이 있음에도 설마 제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독일에서 만든 명차 중에 명차란 생각에 3월 5일 bmw x1 을 구입하였습니다. 차를 산지 2주 만에 우연히 친정아빠께서 보네트를 열어보시고는 엔진룸의 녹과 부식이 너무 심해 이런 건 중고차라도 안사겠다고 하시며 함께 구입처 도이치모터스 송파지점에 갔는데 그들의 태도는 가관이었습니다. 차를 전혀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이건 심각한 녹발생과 더불어 심각한 불량품을 팔아놓고도 원래 그렇다. 일단 본사에 사진을 찍어 올려보겠으니 기다려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당장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교체 약속과 그 때까지 바로 렌트카를 준비해준다고 해도 새차, 믿었던 차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의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까 말까인데 그들은 차가 서지 않는 이상 렌트는 불가능하다. 우린 판매만 할 뿐이다.는 뚜껑 열리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왠만한 녹과 성의있는 그들의 태도가 있었다면 이런 곳에 고발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bmw 코리아와 도이치모터스는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고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http://sosimo.or.kr/sub2_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