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8월 19일) 도요타 캠리를 새차로 서초 지점을 통해 구매하였는데요. 일단, 임시 번호판을 달지 않았고요 (세일즈 하는 분이 알아서 처리하여 자동차 등록 후 번호판 붙임), 이것 저것 여러가지 옵션을 달았습니다. 처음에 왜이리 빨리 자기들이 알아서 진행하는가 의아해 했지만 아래와 같은 일들이 발생할 것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양쪽 뒷문의 틈새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전문 용어로 '단차'라고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차이가 나서 도요타 산 곳에 연락을 하였더니 서초 서비스 센터로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제, 월요일). 그래서, 월요일에 보였더니 강서 서비스 센터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하면서 저를 돌려 보내더라고요. 그 이후 부터는 갖은 이유를 대면서 (담당자가 휴가를 갔다, 회의 중이다 등)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려고 하네요. 저의 입장은 산지 4일된 차이니, 가지고 가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봐라는 것인데,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 적어도 차를 가지고 가서 확인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판매 직원의 팀장(박영근)이라는 사람은 전화를 하면서 '객관적 증거'가 없으므로 차를 가져올 수 없다. 자기들이 '부를때까지 가지고 있어라' 라고 하면서 아주 고압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전화 중간에 제가 화를 좀 냈더니 전화를 끊어 버리고는 아예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도요타 서초 지점에 전화하여 그 윗선(상무 이규환)에 연락을 하겠다고 했더니 지금 회의 중이고, 제가 직접 연락 못한다고 하면서, 이름 남기면 저한테 연락한다고 합니다. 아예 연락 자체를 못하게 하고 자기들 편한 식으로 관리를 합니다. 도요타 한국 지점에 연락을 해볼까 하고 찾아봤더니, 점조직처럼 각 지점 연락처만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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