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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가 되면 기사화로 여론형성에도 나섭니다.
꼼꼼하지만 공정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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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업은 단점과 결점을 보완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크루즈1.4터보 업그레이드에 관하여 고발합니다.

정○범 답변 1조회 5,2202014-07-14 17:39:41
크루즈 1.4터보 모델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됐고, 다섯 달 넘게 엔진파워가 130마력이었다가 3월말부터 140마력으로 새롭게 세팅돼 나오고 있다.

자동차는 상품이다. 신차가 나오거나 페이스리프트 모델(부분 변경)이 나올 때마다 동력계(엔진, 미션)도 개선된다. 이번 크루즈 마력 논란은 이와는 다른 케이스다. 신차 출시나 연식 차이가 아니다. 같은 가격의 같은 차, 같은 엔진이지만 불과 몇개월만에 마력만 달라졌다.

신씨는 "ECU(엔진 전자 제어장치) 업데이트만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해준다니 말이 안 된다. 한 달만 기다리면 10마력이나 출력이 높은 엔진이 나오는데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누가 차를 사겠는가. 회사측에서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먼저 나서서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귀찮아서 해주지 않는다는 느낌만 든다"고 말했다. 또 "법규부분에 관해선 크루즈 동호회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알아본 적이 있다. 해당기관으로부터 제조사측(한국GM)에서 자료만 수정하면 전혀 문제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회원이 21만명인 크루즈 동호회 내에서도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발끈했다.

마력 뿐만 아니라 엔진 토크 최대치 영역도 넓어졌다. 예전에는 3200~3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했지만 3000~4600rpm으로 최대 토크 영역대가 넓어졌다. 소형 터보 모델에서 130마력과 140마력의 체감차도 그렇지만 최대 토크 영역대까지 넓어지면 아무래도 가속이 편해진다.

한국GM 관계자는 "동일한 엔진인데 3~4개월 사이에 성능개선이 이뤄졌다. 출시 당시에는 130마력이 최적화된 수치였고, 이후 마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사실 마력 개선에 있어 기술적 문제는 없다. 같은 엔진이어서 세팅만 바꾸면 된다. 하지만 정부 형식승인을 받을 때 제출했던 등록상 마력과 토크 수치가 있다. 정부 부처에 등록한 부분을 바꿔야하기 때문에 절차상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또 "엔진 성능 향상은 늘 있는 일인데 그때마다 소급적용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소비자 입장에선 연식변경도 아닌데 마력 차이가 나니 불만을 가지실 수 있지만 해당 부처와 풀어야할 일이 많다"고만 했다.

하지만 한국GM은 이미 판매된 구모델의 엔진마력 개선을 위해 실제 필요한 절차를 밟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셈이다. 해당 부처가 아니라 한국GM의 개선 의지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상식적으로 엔진마력 등 등록수치를 바꾸는 일은 행정상 시일은 걸릴 수 있어도 따로 비용이 더 들진 않는다.

이에 반해 해당 차량을 일일이 리콜해 엔진 세팅을 다시 하는 것은 제조사 입장에선 꽤 성가신 일이다. '이미 차를 팔았기에 꼭 해줘야하는 사후 서비스가 아니면 안해도 된다'는 식이다. 한국GM은 크루즈 1.4터보 오너들의 쏟아지는 불만 글에 "법규 충족 어려움"이라는 답변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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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 1월달에 크루즈1.4 차량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런 기사가 인터넷에도 올라와있지만 GM대우측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무슨 애들 장난감 자동차 산 것도 아니고
20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사는건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답변이 1개 있습니다.

크루즈1.4터보 업그레이드에 관하여 고발합니다.

관리자 조회 9,5282014-07-17 15:13:36
해당 건을 얼마전에 기사화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GM에서는 서비스 일환이고, 의무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군요. 한국GM측에 사건해결 추이를 재차 취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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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1.4터보 모델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됐고, 다섯 달 넘게 엔진파워가 130마력이었다가 3월말부터 140마력으로 새롭게 세팅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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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는 상품이다. 신차가 나오거나 페이스리프트 모델(부분 변경)이 나올 때마다 동력계(엔진, 미션)도 개선된다. 이번 크루즈 마력 논란은 이와는 다른 케이스다. 신차 출시나 연식 차이가 아니다. 같은 가격의 같은 차, 같은 엔진이지만 불과 몇개월만에 마력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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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씨는 "ECU(엔진 전자 제어장치) 업데이트만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해준다니 말이 안 된다. 한 달만 기다리면 10마력이나 출력이 높은 엔진이 나오는데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누가 차를 사겠는가. 회사측에서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먼저 나서서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귀찮아서 해주지 않는다는 느낌만 든다"고 말했다. 또 "법규부분에 관해선 크루즈 동호회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알아본 적이 있다. 해당기관으로부터 제조사측(한국GM)에서 자료만 수정하면 전혀 문제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회원이 21만명인 크루즈 동호회 내에서도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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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력 뿐만 아니라 엔진 토크 최대치 영역도 넓어졌다. 예전에는 3200~3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했지만 3000~4600rpm으로 최대 토크 영역대가 넓어졌다. 소형 터보 모델에서 130마력과 140마력의 체감차도 그렇지만 최대 토크 영역대까지 넓어지면 아무래도 가속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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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관계자는 "동일한 엔진인데 3~4개월 사이에 성능개선이 이뤄졌다. 출시 당시에는 130마력이 최적화된 수치였고, 이후 마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사실 마력 개선에 있어 기술적 문제는 없다. 같은 엔진이어서 세팅만 바꾸면 된다. 하지만 정부 형식승인을 받을 때 제출했던 등록상 마력과 토크 수치가 있다. 정부 부처에 등록한 부분을 바꿔야하기 때문에 절차상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또 "엔진 성능 향상은 늘 있는 일인데 그때마다 소급적용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소비자 입장에선 연식변경도 아닌데 마력 차이가 나니 불만을 가지실 수 있지만 해당 부처와 풀어야할 일이 많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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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국GM은 이미 판매된 구모델의 엔진마력 개선을 위해 실제 필요한 절차를 밟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셈이다. 해당 부처가 아니라 한국GM의 개선 의지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상식적으로 엔진마력 등 등록수치를 바꾸는 일은 행정상 시일은 걸릴 수 있어도 따로 비용이 더 들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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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반해 해당 차량을 일일이 리콜해 엔진 세팅을 다시 하는 것은 제조사 입장에선 꽤 성가신 일이다. '이미 차를 팔았기에 꼭 해줘야하는 사후 서비스가 아니면 안해도 된다'는 식이다. 한국GM은 크루즈 1.4터보 오너들의 쏟아지는 불만 글에 "법규 충족 어려움"이라는 답변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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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해 1월달에 크루즈1.4 차량을 구매하였습니다.
> 이런 기사가 인터넷에도 올라와있지만 GM대우측에서는
>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 무슨 애들 장난감 자동차 산 것도 아니고
> 20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사는건데
>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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