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횡포 - 포르쉐 자동차 보증수리 거부 (분당 포르쉐 서비스 센터)
남○홍 | 답변 1 | 조회 5,942 | 2014-06-25 10:17:59
포르쉐 서비스 센터의 보증 수리 거부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 1월 중고차로 2007년식 포르쉐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신차가격은 1억 3천만이며, 구매 당시 가격은 4500만원 입니다.
차량 구매후 2014년 2월에 분당 포르쉐 센터에서 실시는 리프레쉬캠페인을 통해서
정비 후 엔진 미션 기타 등등 모두 정상으로 점검 받았습니다.
2014.4.15 에 혹시 몰라서 포르쉐 보증 연장 서비스(1년 약 280만원)를 분당 포르쉐 센터에서 가입하기로 하고,
보증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포르쉐가 자랑하는 자체 "111가지 테스트에 통과를 하여야만"
보증연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테스트 비용만 25만원입니다.
그래서 검사비 25만원과 보증연장비용 약 280만원, 총 300여만원을 들여서 보증연장 검사에 통과 하고
보증이 2015.4.14까지 엔진,미션 기타 동력계통이 보증 가능한 상황입니다.
보증 연장 이후 2014.6.23 차량진동 및 떨림,엔진오일과다소모 등 이유로 엔진 정밀 검사를 요청하여서
점검 하였습니다.
6.24 엔진실린더에 약간 이상이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엔진을 작업한 흔적이 있다고 엔진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 보증 검사 이후 어떠한 작업도 하지 않았습니다. 보증 검사할때 차량 그대로 입니다.>>>>
그래서 제가
111가지 테스트도 통과해서 보증연장까지 되었는데, 보증 수리 안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따졌습니다.
외부에서 작업한 흔적이 있어서 독일에서 승인이 안날 것 같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보증 통과를 왜 시켰냐? 보증 검사할때 이런 부분을 사전에 확인하고 고지하라고
25만원씩이나 비용을 지불해서 보증연장 검사를 하는것인데, 이제 와서 이핑계 저 핑계되면 말이 되냐? 고 따졌는데,
그때는 그런 정밀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몇번이고 얘기 했지만, 외부에서 작업한 흔적때문에 독일에서 승인 안나서 해줄수 없다고 하고,
이것을 해주면 분당 포르쉐센터 자비로 해야 하는데, 금액이 커서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말만 되풀이 합니다.
"보험회사에 암보험 들었는데, 막상 암진단 받으니 보험 적용 안되는것 하고 뭐가 다르냐" 고 하니까...
미캐닉과 어드바이저는 끄덕 거리며, 그건 그렇지만 외부에서 작업한 흔적때문에 어쩔수가 없다라고 만 되풀이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런 일들이 다반사 인것 같습니다. 수입차사의 횡포 이제 정말로 근절이 되어야 하는데,
소비자는 차살때만 봉이고, 차사고 나면 쓰레기 취급 당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소비자의 권익을 찾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각종 매체나 변호사를 통해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요약하자면
2014.1.15 차량 중고 구매
2014.2 포르쉐 리프레쉬 캠페인 점검 - 정상 (분당 포르쉐 서비스 센터)
2014.4.14 보증연장 서비스 111테스트 통과(25만원) 후 보증 연장 시작(비용 약 280만원) - 총 300만원 비용 지불 완료
2014.6.24 차량엔진 실린더 이상 확인 - 외부 작업 흔적으로 보증수리 불가 판정( 보증검사 당시와 동일 상태. 분당 포르쉐 서비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