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 일어 교사가 아닌 장사치더군요
김○숙 | 답변 1 | 조회 5,601 | 2013-08-12 17:42:04
대한민국 학습지가 다 이렇다면서요?
구몬일어 학습 3월부터 학습지를 하고 있는 중 2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중학생이 일정이 일정하지 않고 학원도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6월부터는 우리 아이가 학습지를 그만 하고 싶다는 얘기를 몇 번 했습니다.
회사에 나가서 전화를 해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려 집에 와서 하면 상담시간이 지나버리고 아이에게 그런 말을 통보하는 게 정도가 아닌 것 같아 미루다보니 8월분까지 자동 이체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8월 첫 주는 학습지 선생 휴가기간이고 둘째 주는 우리아이 캠프기간이라 수업을 못한 상태에서 수업을 8월까지만 하겠다고 구몬 본사에 전화를 해서 8월 8일에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상담전화 한번 없더니 전화를 해서 9월까지 진도가 초금과정이 마치니 하라고 하더니, 나중에 9월분을 다시 반환하는 돈을 자기가 내야한다고 9월까지 하라고 하더군요.
오늘 8월 첫 수업을 와서는 아이가 옆에 있는데 자기가 돈을 9월분을 토해내야 한다고 9월분까지 들으라고 하면서 불쾌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사실 8월도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정도 떨어져 저도 돈 아깝단 생각을 했지만 그래 교사이기에 예우를 해야 하기에 빠진 수업을 따지거나 아이 앞에서 선생님에 대한 어떤 나쁜 말도 자제를 했는데 선생님이란 작자가 아이도 있으니 전화로 하라니까 아이 앞에서 자기돈 토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언성을 높이더군요.
저는 큰 돈을 물어내나 싶어 지사에 전화를 하니 선생이 9월분 교재비를 미리 냈기 때문에 교재비를 말하는 듯 하다 하더군요.
제가 낸 돈은 별거 아니고 자기가 물어내는 돈은 크게 보는 장사치의 사고를 갖고 있는 선생이더군요.
*이미 낸 학원비도 수업을 듣지 않으면 환불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9월분은 오지도 않은 걸 들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보니
*8월 나머지 수업도 듣기 싫어졌고
*8월에 못들은 수업비를 환불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교 본사는 다음달 수업을 들을지를 왜 두달전에 말해야 하는거죠?
그럼 말한 한달동안은 아이와 선생이 껄끄럽게 수업을 할텐데
그런 배려는 전혀 없이 책 찍어내고 팔아먹기 편하게 하기위한 시스템 아닌가요?
큰 기업이 되셨으면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구몬 일어 교사가 아닌 장사치더군요
관리자 | 조회 10,288 | 2013-08-14 17:16:27
안녕하십니까 담당 기자입니다.
일어 교사 개인에 대한 기사를 쓰기는 어렵지만 구몬의 학습지 교사 관리는 분명 문제인 듯 싶습니다. 환불에 대한 부분은 소보원에 사건 접수를 하시고 중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선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